

예전에 '하리코프의 미실현미래전설' 1부의 주인공인 Object 490의 모습.
신이시여, 이제는 이런 사진도 올아온단 말인가.
뭐, 이에 대한 설명은 기니, -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저기에 조금더 첨언하자면, 얄팍한 GABTU와 하리코프 설계국은 좀 더 TTT를 올려볼 생각보다는 저 작품을 다듬을 생각을 했었어야 했습니다. 그러기만 했어도, 64/72/80을 뒤엎을 '진짜 미래'를 바라보면서도, 안정적인 전차개발사업을 실현화 할수 있었을 겁니다.
농담이 아니라, 70년대 기초 설계에 81년에 실제로 '토폴' 코드명이 붙었으니, 80년대 초 개발품인데, 이정도 설계라면 당시 서방권(르끌레르)과 거의 동일한 - 몆부분에선 미래를 바라본 - 설계로, 적국이던 아군이던 큰 영감을 줄 전차였습니다. 정말 안정적인 설계여요.
덧글
저것도 언젠가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음..
자기들이 타고 다니는 어딘가 부족한듯한 BTR 등이 그 꼴이 되버린게 그런 정치적 싸움 등이 작용해서라는걸 알았다면
아프간의 레이드비키 대원 등은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BMP의 경우에도 탑승보병이 장시간 타고 다닐 사정을 감안했는지 의심스러운 차고도 그런 문제가 작용했다 해야 할까요?
M-113이나 AIFV 등을 어떤 형태로든 입수해서 굴려보았을지 모를 소련군 일선 근무자들도 'ㅅㅂ 설계국 X끼들아 사람이
탈 수 있는 걸 좀 만들어보란 말이야'적인 생각을 한 번 이상은 품었을법도 할 텐데...
여하튼 멋집니다. 당시기준으론 충분히 미래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