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 되지 않았던 T-64의 당시 현역 할배들의 혹평 기갑,땅개관련




(В. Мураховский);
빅토르 무라홉스키 - 여기서 가장 유명한 양반. 기갑 대령 출신
«…летом хорошо, если 5–6 машин (в роте. — Прим. Э.В.) заводились без подогревателя…»
"여름때 중대에 있는 5-6대가 문제없이 히터없이(엔진가열용) 엔진 가동이 가능하다면 참 다행이였다...."


«Что я могу сказать о тех машинах, на которых приходилось служить: хуже, чем Т-64А, я машины не видел» (А. Балакирев);

"내가 그 전차에 대해 말해줄수 있는건 - 내가 복무할때 까지는 T-64A보다 끔찍한 전차는 단 한번도 보지 못했다." (A. 발랄키레프)


«Все машины, кроме Т-64, достойно себя показали»

"T-64빼고, 모든 전차들은 자기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줬다 생각한다."


«Я хотя и заканчивал ХГВТКУ (Харьковское гвардейское высшее танковое командное училище, которое готовило офицеров-танкистов со специализацией на Т-64. — Прим. Э.В.), но с недостатками «64-ки» согласен, их много. Т-72 все же лучше и надежнее» (В. Брусков)

"내가 비록 하리코프 근위 고급전차학교에서 T-64 특기로 기갑장교 과정을 수료했다하더라도, 저놈의 '육사녀석'의 단점에는 인정할수 밖에 없다. 엄청 많다고. T-72가 차라리 더 좋고, 더 굴리기 이상적이였다." (V. 브루스코프)



아무리 만들때 기술이 좋더라도, 그걸 발휘할수 있는 안정성이 확보되지 못한다면. 비싼 쓰레기에 불과할겁니다.


할배가 욕심을 부려도 너무 부린 것이빈다. 다른것도 말썽이였지만. 그중.. 컴팩트고출력 5TD엔진의 문제가 엄청났죠. -ㅂ-.


- 옛날 글인데, 이거 여기엔 올린적 없어서 저장용으로도 올립니다.


덧글

  • 존다리안 2018/10/25 07:45 # 답글

    괜히 치프텐 엔진 베껴서 그렇다든가 하는 이야기가 있지요.
  • GRU 2018/11/01 18:11 #

    치프틴이 아니라 저어어기 독일 폭객기 엔진을 보고 모로조프가 '저걸 기반으로 해야지' 한것이 화근이였습니다 -ㅂ-.
  • KittyHawk 2018/10/25 13:34 # 답글

    그 물건을 서방에선 신비에 휩싸인 비장의 무기로 보았으니...
  • GRU 2018/11/01 18:11 #

    그래도 저런 말썽이 있어도 일단 성능은 좋았습니다.

    물론 심각해서 저걸 전방에서 쓰고 있었다는게 놀라운 수준이지만.
  • 거북이 2018/10/25 13:44 # 삭제 답글

    t-64 초기형과 마찬가지급으로 기술적으로 불확실하면서 신뢰성은 제로에 가까웠던 골치덩어리였는데 t-64보다 몇 배는 비싼 덕에 양산되지 못한 mbt-70은 가격 때문에 죽었다는 명예로운 죽음을 당했으니 제작사에 3번 절해야....
  • GRU 2018/11/01 18:12 #

    바탕이 아까워서 소련이 살려놓으려다가 3전차 체제로 가게 된것은 덤;
  • 자유로운 2018/10/25 13:58 # 답글

    써본 분들의 혹평이 아주 장난이 아니군요.
  • GRU 2018/11/01 18:13 #

    안굴러가면 답이 읎죠
  • 무지개빛 미카 2018/10/25 17:24 # 답글

    마치 평가가 독소전 초창기 T-34를 타고 싸우던 붉은군대 전차병들이 말하던 "우리전차는 개 떡같아 쉽게 퍼지고 고장도 많아 쓸모가 없는데 파시스트 들의 전차는 쌩쌩 잘만 달리고, 신뢰성도 좋다"라고 불평하던 것이 대쟈뷰 되는...

    이 때의 T-34도 엔진에 엄청난 문제가 많았죠. 가공기술 부족이라든가.....
  • GRU 2018/11/01 18:13 #

    저때도 너무나도 높은 수준의 소형 고출력엔진 욕심을 부린것이.. (다른것도 그렇지만, 아예 시동이 안걸린다는건..)
  • 빵구똥꾸 2018/10/25 17:57 # 삭제 답글

    64는 똥이야 똥! 엔진 발사!
  • GRU 2018/11/01 18:13 #

    금똥!
  • 스카라드 2018/10/27 09:02 # 답글

    소련 기갑전력이라는 결국은 떼오오에서 떼구공까지 비슷한 중량에 작은 포탑으로 인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았는데 떼육사만 욕해봤자,라고 생각합니다. 떼육사의 문제점이 없는 다른 기종이 승차감이 좋을리가 없짆아요.(--;)
  • GRU 2018/11/01 18:14 #

    그거야 당시에 대전차미사일이나 다양한 걸 생각해 보니, 모로조프 왈 결국 크게 만들면 얻어터져서 더 빨리 터짐 ㅇㅇ 이라는 설계사상때매 그런기죠 -ㅂ-ㅋ 저기 이사예프나 다른 아재들이 잡았다면 소련전차의 생김새가 달라졌을 겁니다.
  • ㅇㅇ 2018/11/21 02:17 # 삭제 답글

    물론 이이야기는 T-64, T-64A 시절때 이야기고 T-64B부턴 신뢰성이 좋아지죠 (문제는 얼마안가 몇년뒤 레오2 에이브람스가 등장 하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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