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소련 뮤직비디오의 모습입니다.
지랄마 이ㅏ놈아!라고 하면, 그게 정상적인 반응일겁니다.
80년대 소련은 이해가 불가능한 수준까지 지맘대로였거든요.
그러니까 망할만 했다.. 라고도 평할수 있겠지만. 그러니까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그 묘한 뒤죽박죽인 느낌.. 획일화 되지 않고, 지멋대로라는 느낌.
더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해야하나요 ㅋㅋㅋ 기계적이지 않고 결함 많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 느낌이 팍팍나는 소련의 모습이죠.
그게 91년 이후로 그렇게 막장이 될거라고는 생각 못했지만요 -ㅂ-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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