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 만들다 만 탄환들

이상한거 많이 만들었구먼요.

이야기 들어보니 '활탄'(화살촉처럼 생긴 놈. 플레셰트와 동일)이라고 하는거 보니까 그려려니 한데.

이놈을 만들어 보니, 결국 기존의 탄환을 대체하기 위해 대량으로 써먹긴 거시기 하고..

이놈을 위해서 효과를 증대할 활강총열형 테스트 총기 두개를 만들어보고 테스트 해봤는데

몆부분에선 기존보다 오히려 구리다; 라는 평가를 맡고 퇴짜 맞아버렸습니다. -ㅂ-ㅋ

특히 총열의 내구도가 떨어진다고 평가받거나, 정확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둥, 좋은 이야기는 없습니다 -_-.

덧글

[냥이]

미국도 한때 저런거 생각했던거 같던데...하지만 물 속으로 가지고 들어가면??

[GRU]

APS : ㅎㅎ

[자유로운]

그래도 삽질을 해볼 수 있었다는게 대단합니다.

[GRU]

부정적 결과도 결과죠 ㅋㅋ

[KittyHawk]

14.7mm 같은 중기관총 탄환들도 뭔가 특이한걸 만든 게 있었는지요?

[GRU]

파보면 나오겠지만, 아직은ㅇ 안보입니다.

[거북이]

미국도 냉전시대에 SPIW 같은 거 하면서 차기탄으로 플레솃이니 듀플렉스니 트리플렉스니 별 희한한 탄종들 다 만들었고 다 별로였더랬죠. 가장 쓸만하고 가능성 있는 건 g11이 채택한 무탄피탄이었지만 냉전 끝나면서 돌아가셨고 결국은 m4로 귀결...

[GRU]

구관이 명관이다(C)

[두번째껀]

5.45x54mm 입니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