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국장 세르군이 요절(?)한 이후에 후임으로 들어온 코로보프 국장도 오늘 63세의 나이로 타계했슴다.
막 'MI6과 스크리팔의 역습이다!'하는 개드립은 자처하더라도, 뭔놈의 국장 자리가 사람을 2명이나 연속으로 잡아가냐;
FSB나 SVR은 적어도 국장이 막 1년도 못채우진 않는데, 저긴 드릅게 많이 굴려먹으면서도 취급은 물론이고 정치적으로는 그리 영향력도 없어서 그른가 꺼이꺼이..
- 전직 국장 세르군은 2017년에 사망했으며, 2017년 이후 코보로프가 대신하여 국장의 자리를 맡았지만, 이도 1년이 지나지 않아 죽은겁니다.
괴이한 일이거나, 내부암투라는 추측성도 있긴 하지만, 만약에 국장을 죽일정도로 내부암투가 심각하다면, 곡틴과 쇼이구(사실 군인아님 ㅎ)의 군 통제도 개막장(...)이라는 것이기에 매우 암울한 결말입니다.
근데, 이건 그냥 넘길일이라곤 할수 없겠죠. 이상하잖아요 -ㅂ-.. 1년도 못채우고 다 죽어! 으앙
뭐, 스크리팔이라도 제대로 못죽인다고 니나 책임지고 죽어라~ 이러는거라면 더 웃긴 결말이구요.
p.s - 아아, 수정된 연금 수령가능 연령 (65세)를 2년 앞두고.. 라는 조롱성(...)도 들리더군요. 이건 뭐, 러시아 정부에 대한 불신이지만 ㅋㅋㅋ
덧글
원래 흉측한건 다 영국이 한다고 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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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든가 과로사죠 뭐. 안드로포프 서기장이랑 체르넨코 서기장이 CIA가 유능해서 얼마 해보지도 못하고 크렘린 벽속에 들어간 건 아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