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U라는 지부에는 마가 끼인것인가? 그외 잡설



전직 국장 세르군이 요절(?)한 이후에 후임으로 들어온 코로보프 국장도 오늘 63세의 나이로 타계했슴다.


막 'MI6과 스크리팔의 역습이다!'하는 개드립은 자처하더라도, 뭔놈의 국장 자리가 사람을 2명이나 연속으로 잡아가냐;


FSB나 SVR은 적어도 국장이 막 1년도 못채우진 않는데, 저긴 드릅게 많이 굴려먹으면서도 취급은 물론이고 정치적으로는 그리 영향력도 없어서 그른가 꺼이꺼이..



- 전직 국장 세르군은 2017년에 사망했으며, 2017년 이후 코보로프가 대신하여 국장의 자리를 맡았지만, 이도 1년이 지나지 않아 죽은겁니다.

괴이한 일이거나, 내부암투라는 추측성도 있긴 하지만, 만약에 국장을 죽일정도로 내부암투가 심각하다면, 곡틴과 쇼이구(사실 군인아님 ㅎ)의 군 통제도 개막장(...)이라는 것이기에 매우 암울한 결말입니다.


근데, 이건 그냥 넘길일이라곤 할수 없겠죠. 이상하잖아요 -ㅂ-.. 1년도 못채우고 다 죽어! 으앙


뭐, 스크리팔이라도 제대로 못죽인다고 니나 책임지고 죽어라~ 이러는거라면 더 웃긴 결말이구요.


p.s - 아아, 수정된 연금 수령가능 연령 (65세)를 2년 앞두고.. 라는 조롱성(...)도 들리더군요. 이건 뭐, 러시아 정부에 대한 불신이지만 ㅋㅋㅋ

덧글

  • 2018/11/22 11:0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2/01 19: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RuBisCO 2018/11/22 11:30 # 답글

    MI6가 저렇게 1년도 안되는 간격으로 러시아의 한 기관의 수장을 암살해버릴 수 있을 정도로 유능하다면 그건 그거대로 무섭군요.
  • CIWS 2018/11/22 16:03 # 삭제

    .


    원래 흉측한건 다 영국이 한다고 읍읍...




    .
  • 빵구똥꾸 2018/11/28 03:09 # 삭제

    맛없게 만든 영국음식으로 암살할지도..
  • GRU 2018/12/01 19:10 #

    농담으로 한 이야기지만, 그런 정보기관이 있을리가 -ㅂ-ㅋ
  • 거북이 2018/11/22 12:08 # 삭제 답글

    뭐 1년만에 죽어버려서 명판 교체한다고 돈 낭비 좀 하겠군요
    자연사든가 과로사죠 뭐. 안드로포프 서기장이랑 체르넨코 서기장이 CIA가 유능해서 얼마 해보지도 못하고 크렘린 벽속에 들어간 건 아니잖습니까
  • GRU 2018/12/01 19:10 #

    그건 레알 늙은 양반들이라 언제 죽어도;
  • 자유로운 2018/11/22 16:34 # 답글

    과로사면 몰라도 그 이외의 이유라면 참 무섭군요.
  • GRU 2018/12/01 19:10 #

    ㅎㅎ
  • 예르마크 2018/11/22 21:52 # 답글

    연금이 문제였군요.
  • GRU 2018/12/01 19:10 #

    죽어서 받게 될 연금은.. 전혀 반갑지 않죠 -ㅂ-?
  • 무지개빛 미카 2018/11/22 23:27 # 답글

    혹은 홍차와 설탕이 문제라든가....
  • GRU 2018/12/01 19:10 #

    ?!
  • 빵구똥꾸 2018/11/24 17:34 # 삭제 답글

    ???가 의자에 폴로늄을 발라놓았습니다.
  • GRU 2018/12/01 19:10 #

    음모 성공
  • 2018/12/04 03:5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2/04 14:2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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