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꿈에 젖은 계획도. 정확하게는 예상입니다.. 만 2개전단이 2050년까지라니.. 참 안타깝군요.
4기의 구축함, 1기의 항모, 1기의 강습상륙함, 2기의 대형상륙함, 2기의 잠솸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2기의 전단을 구성.. 하려는것이 목표입니다..만 제대로 될련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2015/2050년 전투함 비교.
미사일순양함같은 다양한 함선에서 구축함으로 통합하거나, 소형함도 통합, 다아아통합하는 느낌으로 생각하면 됩니다만..
결국 전투함은 140척밖에 없다는 겁니다. 고건 그런데, 뭐 시발? 전단은 두개라고 언급해놓고 항모는 4척? -ㄷ-? 뭐, 북양,흑해,태평양,발틱 1척씩 배치하겠다?
덧글
왜냐하면 그 잠재력을 옐친이 10년동안 보드카 마시면서 소진시켜 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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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태로 보아 사실 항모를 1척 뽑는것도 매우 놀라울 일이지만.
근데 옐친에서 푸틴까지의 유서깊은 소위 '현대국가' 러시아는 공장은 안 늘리고 군대만 몰빵하고 있지. 근데 옐친이 군대를 조져놔서 그렇게라도 안 하면 국방을 못한다는 딜레마...
장기 목표로 두기만 하면 될때되면 됩니다 하면서 가면 되는거니..(...)
러시아는 해군 미래 구상 짜는 거 보다 조선역량부터 늘려야해요. 소련 시절에 있던 대형선박 생산능력 죄다 상실해갖고서는 한국이나 중국에서 생산되는 거 같은 초대형 상용선박은 고사하고 순양함이나 항모 만들 크기의 도크도 없어갖고 그나마 그거 가능하던 플로팅 도크 두개 중 하나가 요번에 쿠즈네초프 개수하다가 침몰해버려서(쿠즈네초프 비행갑판 해먹은 건 덤) 키로프 급 개수하고 있는 거 하나 밖에 안 남아있는 바람에 항모는 없는 거나 다름 없는 상태가 된 게 말인지.....
솔직히 지금의 이정도 수준 인프라로 계속 밀고갈 거면 쟤들은 그냥 요즘 저율로 뽑는 그레고로비치나 고르시코프 같은 구축함급 프리깃(요새 전세계 유행이죠)이나 예산 더 줘서 마구 뽑아서 접근거부나 일시적 재해권 장악이나 노려야지 대양해군을 꿈꾸면 안됩니다.
다만 제가 썼다시피 그보다 훨씬 큰 함정, 예를 들어 항공모함이나 키로프 수준의 대형순양함/순양전함, 초대형 강습상륙도크를 생산할 능력은 민간용 초대형 선박을 생산할 능력과 더불어 현재로선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보셔도 됩니다. 심지어 러시아 내에서도 같은 지적이 나오고 있는 형편이죠. 몇몇 사람들은 한국 같은 나라에서 기술수입을 하든가 외주를 주든가 해야하는 거 아니냐 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삼아 러시아 애들이 운영하는 세계정세, 군사전략 분석 사이트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9LB9Oq630ww
근데 님이 알려주신 그링크 번역기능이 없는 유튜브 영상 인데
해석 가능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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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wikipedia.org/wiki/50_Let_Pobedy
네 앞서 적다시피 2만톤급 초대형선박을 찍을 인프라가 딱 저 발틱조선소랑
최근에 무력화 되버린 쿠즈네초프급 항모를 수용하던 그 8만톤급을 수용가능한 도크가 다일정도로
순양함이나 항모라인은 답이 안보이죠...
걍 러시아는 6~7천톤 짜리 구축함이나 뽑아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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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itrain64.blog.me/221305269645
최근 칼리닌 그라드 조선소에서 지난 6월22일 IHS Jane에 의하면 러시아해군이
프로젝트 11711E 대형강습상륙함 1번함 RFS-135 이반 그렌함을 취역 시켰는데
그 상륙함 만재 배수량이 6600톤급이라 하고
https://en.wikipedia.org/wiki/50_Let_Pobedy
2007년에 상트페테르 부르크 소재 발틱 조선소가 2만톤급 핵추진 쇄빙선을
건조한 기록이 있는걸로 보아
구축함 건조 인프라는 살아있는듯 합니다
( 참고로 우달로이급 구축함은 칼리닌 그라드 조선소에서 건조된바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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