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볼가 자동차 공장직원 그외 잡설



왠만해서는 예쁘다... 라는 말은 하진 않지만. 말 그대로 미인입니다. 저 웃음, 머리카락, 펑퍼짐한 옷차림속에 나오는 털털함과 인간미..


제가 본 소련-러시아 여성중에서 엄청난 수준인데.. 10년 뒤에 올 끔찍한 풍파를 겪지 않았어야 할텐데 말이죠. 지금도 저런 웃음을 지을수 있을까나.. 라는 염세적인 생각도 하네요 -_-.


물론 '미'라는 것은 순식간에 사라지기 마련이지만, 사진에라도 담겨진 저분은 정말로, 빛이 날 듯 아름답군요...

덧글

  • 스카라드 2018/12/17 09:53 # 답글

    구 소련의 386세대로 보이는군요. 아아아아아. 그녀가 나이 서른될 시기에 엄청나게 암울하고 @같은 재난이 닥쳐올 것을 생각하면.(T_T)
  • GRU 2018/12/21 03:16 #

    ㅠㅠ
  • 자유로운 2018/12/16 17:50 # 답글

    황금기의 끝은 무섭지요...
  • GRU 2018/12/21 03:16 #

    죽음보다 끔찍한..?
  • 2018/12/16 18:02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12/21 03:1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12/17 00:11 # 답글

    10년후에는 걱정, 20년후에는 끔찍한 풍파, 30~40년후의 러시아는? 진짜 아름답네요.
  • GRU 2018/12/21 03:16 #

    끌끌... 아쉬운지고..
  • 빵구똥꾸 2018/12/18 02:51 # 삭제 답글

    인터걸로 전직하는 운명..
  • GRU 2018/12/21 03:17 #

    인터걸이 아니고 가정을 차린다 하더라도, 정말 끔찍한 시대를 보내야 하는 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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