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A83 152MM 주포 개발자와의 인터뷰중..
-Работа над пушкой 2А83 сблизила нас с Сергеем Александровичем Маевым. Он много помогал заводу, был защитником и покровителем. Как-то в очередной раз выключили свет, а я - в Тагиле, буквально в танке сижу на монтаже 2А83, надо срочно сдавать заказ. Маев приходит на сборочную линию: «Наседкин, ты где?» - «Здесь!» - «Россель сказал, что включит тебе свет!» [Росель Эдуард Эргартович, в то время губернатор Свердловской области - прим.]
- 2A83 주포개발작업중에 우린 세르게이 알렉산드로비치 마예프(당시 GABTU 소장)과 가까워졌다. 그는 정말로 우리 공장을 많이 도와주었다. 수호자이자, 후원자로써 말이다. 맨날 공장 불도 지맘대로 꺼지던 때였는데. 그때 나는 2A83을 전차에 장착하려고 하는 도중이였다. 그떄 진짜로 전기를 공급해줄 명령이 있어야 했다. 마예프는 나에게 조립공정에 다가와선 "나셰드킨, 어딨어!?" "여기있어요!" "로셀이 말하길, 전기 켜주겠단다!" (놀랍게도 육군소장이랑 말 터는 관계까지 갔나보네요 ㅋㅋㅋㅋㅋ)
- 로셀 에두아르트 에르가르토비치, 당시 스베들롭스크 주지사였음.
- «Сергей Александрович! Родина не забудет Вашего старания!» Генерал здорово помог протолкнуть создание конвейерного участка, который мы сейчас запускаем. Когда мы прошли акционирование, нам дали 9 миллионов рублей, и удалось запустить карту нулевого цикла.
- "세르게이 알렉산드로비치! 조국은 당신의 열정을 잊지 않을것이요..!" 장군은 정말 성심 껏 양산 컨베이어 체계 구성까지 우리를 도와주었다. - 지금 우리가 전차 양산에 쓰고 있는 그곳을 말이다 - 우리는 경매상황까지 갔던때, 우리에게 9백만 루블을 주었고,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일궈낼수가 있었다.
90년대에는 (당시 무능하다 못해 썩은 추바이스가 전기공급 책임처였다곤 해도) 국가 최고의 전차조립공정에 전기도 막 지맘대로 끊어버리는 희대의 미친짓은 둘쨰치더라도.
진짜 멋진 사람이였군요, 마예프 장군.. 물론 자기의 음흉한 152mm 씹덕질이 가장 큰 이유였겠지만. 전기불도 주지사랑 일대일 쇼부보고 키게 하고, 좆도 말 안듣는 국회에서 겨우 9백만 루블을 얻어와 Object 195 사업을 끝까지 진행하게 하다니..
근데 마예프 장군의 그 끝내주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2009년, 어처구니 없는이유로 취소되고 말았으니, 진짜 상심은 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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