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바보같을까?' 기갑,땅개관련




- Когда расставались с Уралмашем, в конструкторском бюро было 120 человек, - вспоминает Валерий Иванович На­седкин. - Было тяжелое время, сотрудники год не получа­ли зарплату. Я сказал: «Кто хочет уходить и кому есть, куда уходить, - уходите». Остались самые преданные. Нас тогда спрашивали: «Чего не расходитесь?»


- 우랄마쉬(설계팀)과 합해졌을때, 우리 설계국엔 120명이 남아있었죠. 정말 가혹한 시기였답니다. 직원들은 1년동안 임금을 받질 못했어요. 난 "만약에 여기서 나갈사람 있으면, 맘대로 하시오!' 라고 말했지요. 남은 사람들은 충성파밖에 없었죠.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 물어봤죠. "왜 떠나지 않은거야?"


- «А пушки для страны кто будет делать?»

"떠나면 조국을 위한 포들은 누가 만들건데..?"



-1990년대 러시아 152mm 주포 개발사 중, 주요 개발자인 발레리 이바노비치 나세드킨의 회고. 



끔찍한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다..라...



- 레알 안타까운 엔딩이지만, 저 꿈을 이뤄내는데 성공함에도 2009년에 그 계획은 진짜.. (흙흙)

덧글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8/12/17 23:19 # 답글

    1년동안 임금을 못 받고 90년대 러시아란 혼란기에도 끝까지 해내겠다는 숭고한 근성이지만.... 잉? 2009년에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뭔가 많은 일들이 일어난듯한 뉘양스가?! 밑의 게시글이 있네... 아... 아.... ㅠㅠ
  • GRU 2018/12/21 04:01 #

    흐흐흐흑
  • 자유로운 2018/12/18 00:49 # 답글

    진짜 애국자가 저들이군요.
  • GRU 2018/12/21 04:01 #

    헛된다 해도, 끝까지 가보겠다는 그들의 의지는..
  • 빵구똥꾸 2018/12/18 03:02 # 삭제 답글

    T-14꼬라지를 보니 T-95를 끝까지 밀고나가고 나머지 전투플랫폼을 차체공통화 했어야 했는데...
  • GRU 2018/12/21 04:02 #

    뭐. 사실 까고 말하자면 Object 195 = Object 148이라는 논리를 내세울수 있습니다. 생긴거 보면 진짜 그말 나오더군요 ㅋㅋㅋ
  • ㅏㅏㅜㅇ 2018/12/18 14:24 # 답글

    애국심이란게 외압이 아주 조금이라도 개입되는순간 폭력이 되버리는 개념인데
    순수한 애국심은 참 멋지네요
  • GRU 2018/12/21 04:02 #

    순수한 애국애족은 정말 뭐라 할수 없습니다. 행동이 잘못되면 물론 까야되지만. 생산적인 활동에, 뭐라할순 없는 것이죠.

    인간의 순수한 의지란 정말 아름답죠.
  • 거북이 2018/12/18 22:18 # 삭제 답글

    사나이의 한 문장에서 느껴지는 진한 애국의 향기
  • GRU 2018/12/21 04:02 #

    명-문
  • 무지개빛 미카 2018/12/19 17:12 # 답글

    애국의 댓가 = 쪽박.....

    한국에서 독립운동 하신 분들 후손 이야기로만 알았습니다.... ㅠㅠ
  • GRU 2018/12/21 04:02 #

    끄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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