Этот удивительный Совхоз имени Ленина, который только что отметил свое столетие, свято хранит свое историческое название, а живет по заветам современной западной цивилизации. Ребенок, который воспитывался в их садике, учился в их школе и ел их продукты, когда поедет на Запад, наверное, скажет: "Надо же. Тут все как в нашем совхозе. Ну, может, чуток недотягивают, но в принципе почти как у нас".
이런 놀라운 레닌 국영농장(소브호즈)는 100주년을 맞았다, 자신의 역사적인 이름을 신성히 지키면서도, 생활은 '서방 사회의' 원칙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농장의 유치원에서, 학교와 식품들을 먹고 자란 아이들이 서방에 방문했을때, 아마 이렇게 말할것이다. "어, 여긴 모든게 내 농장생활이랑 거의 비슷하잖아. 뭐.. 조금 더 떨어지긴 해도. 그래도 원칙적으론 우리랑 같아."
Казалось бы, все это ужасно патриотично. Вот что бывает в "нашей Раше". Казалось бы, его, Грудинина, должны носить на руках и каждый день показывать в программе "Время". А его гнобят. И все эти чудеса замалчивают. А ровно потому, что это никакая не Россия. Это отдельно взятый Совхоз имени Ленина, в котором он создал людям такую жизнь, которую другие создать не способны. Поэтому отрезанный ломоть. Поэтому "не наш".
아마 모든게 너무 높게 띄어주는것처럼 느껴지겠지만, 이런 곳이 '우리 루시야'에서 일어나고 있다. 아마, 그루지닌의 공간을 맨날 '브레먀'에서 틀어줘야 될 법한데, 하지만 방송에선 언제나 그를 '씹고' 있고, 이러한 기적들을 무시하고 있다. 아마도 여긴 러시아라고 전혀 부를수 없기 떄문일 것이다. 여긴 독립된 레닌 국영농장인 것이고, 그루지닌이라는 사람이 인간을 인간답게 살아가게 만든 공간이요, 다른 러시아인들은 불가능한 일을 해낸것이기에, 그를 없애려고 하는것이다. 당연하게도, 그는 '자기 편'이 아니니까.
라디오 스바보다(극 리버럴+러에 매우 비판적 언론)에서 딸기맨을 평가한 특집기사에서 발췌..
저 양반 성향을 보자면 엄청난 찬사를 받은것과 마찬가지인데, 스탈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소련에 대한 비판에도 철처히 옹호하는 사람이 자신만의 진짜 소련을 만들었고, 그걸 지켜나갔다.. 것에 존경심을 담은 기사였습니다.
심지어 스탈린의 개인숭배도(?) 닮은듯 한데. 저기로 기자를 태워준 기사양반도..
– Лично нет, – сказал наш водитель. – Я живу в соседней деревне. Народ за него горой. В 1990 году его люди спасли от наездов бандитов. Встали за него и спасли. Щас опять наезжают. Другие бандиты – повыше. Земли больно хорошие, – вздохнул наш водитель.
기사양반은 말했다. "개인적으론 잘 모르지만, 이웃동네에서 살고 있소. 인민은 그를 영웅이라 부르오, 1990년부터 그분은 우릴 망할놈의 폭력배들에게서 우릴 구해줬다오. 그를 위해 우린 일어났고, 구원받았소. 지금 또 그놈들이 발광을 하고 있지만, 다른 놈들이오. 더 높으신 분들이라는 도적새끼들이지. 이 땅은 저주받을만큼 좋은가 보오."
- 한숨을 쉬었다.
이런 말을 남기고, 기자가 '그루지닌을 좋아하던 사람도 변화가 무서워서 푸틴을 뽑았더라' 라는 어그로를 끄니 '여기서 그분을 까기만 해봐라!' 라면서 화를 내는거 보면, 정말 인망 하나는 끝내주는 사람인가 봅니다.
멀리 안나가서 매우 리버럴한 양반도 저렇게 칭찬하는거 보세요. -ㄷ-;
덧글
오히려 사회주의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서구의 자본주의랑 비슷한게 더 엽-기
극과 극은 닮는건가(?)
첫째는 지금의 높으신 분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는 "우리를 이토록 비참하게 만든 좆 같은 원쑤놈들" 이미지
둘째는 흔히 리버럴이라고 칭하는 현 체제에 비판적인 사람들이 갖는 '지상락원' 내지 '북유럽 복지국가' 같은 이미지. 남한사람들이 흔히 서구선진국이라고 일컫는 사회에 대해 가지는 (특히 미국과 관련된 부분은 적잖이 허황된)로망과도 같다고 볼 수 있죠.
마지막으로는 그냥 신자유주의 서방세계, 자본주의 그대로의 이미지. 옐친이나 추바이스 같은 새끼들이나 그 추종자 올리가르히 새끼들이 좋아하죠. 쟁기쟁기 어휴 씨벌럼들...
러시아에서 가장 서방세계랑 닮았다고 하는게 소련의 체제를 이어받은 사실상 독립된 구소련 국영농장 지역이라니..라는 건 사실 말이 되는 소립니다. 그루지닌의 소브호즈에서 행하는 복지는 따지고 보면 국영농장 거주민에게 소련식 복지랑 내부물자의 가격통제를 그대로 해주고 있는 건데 이게 국가가 하면 그냥 국가주도의 사회주의지만 결국 이 동네, 말이 국영농장이지 그루지닌이 사유한 사기업이라는 점에서 보면 그냥 자본가 지주가 해주는(보통은 더 부려먹기 좋으라고) 사원복지기에 서방식 경제, 자본주의모델에도 충실한 거라는 아이러니가 생기는 거죠.
http://www.kazakh-zerno.kz/novosti/samye-obsuzhdaemye-stati/242128-kto-spaset-agrarku-kazakhstana
...Зарплаты у рядовых сотрудников под 80 тыс. рублей, поселок приведен в идеальный порядок. Например, детский сад совхоза признан лучшим в Подмосковье. Желающих работать в Грудинина - 15 человек на место. Но свободных вакансий нет. Оно и понятно, ведь, помимо достойных зарплат, работникам совхоза полагается множество льгот, так что сами жители говорят: «Мы живем лучше, чем в СССР».
...(거기서 일하는) '기초' 노동자의 임금은 8만 루블이다. 거주지는 이상적인 조건에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농장에 위치한 유치원은 모스크바 주변도시에 있는것 중에는 가장 최고이며, 그루지닌의 기업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사람 수는 15:1이다. (즉 한자리에 15명이 몰려든다는 말), 하지만 남은 자리가 없다. 이해할수 있는게, 이런 만족스러운 임금에다가, 농장 노동자들은 엄청난 혜택을 받고 사는데, 그 자들이 직접 말하길 "우린 소련때보다 더 잘살고 있다." 라고 말한다.
러시아의 최저임금 (약 9천루블)과 비교하면, 거의 9배입니다. 일반 농부가 말입죠 -ㅂ-. 거기에다가 농장내 교육시설, 보건시설등등을 혜택 받고 쓴다.. 라는것이기에.
딸기맨에 대한 충성도가 높을수 밖에 없죠. -ㅅ-.
전직 노동자가 로시야1 뉴스에서 '사기꾼이에염!' 이라 해도, 다른 직원들이 ㅗㅗㅗㅗ 거리니까 믿어주질 않는것이죠.
근데 카자흐 언론에서 이렇게 칭찬하는 모습은 신기하네요.
멀리 안가 우리나라에도 최저임금도 안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데요.
사람답게 살수는 없다고 한목소리로 말하죠. -ㅂ- 돈 많은 놈들도 돈을 돼지처럼 써대구요. (고급문화가 아니라, 어디 클럽이나 가서 게헤헤 하면서 돈뿌리는 추접한;)
이렇게 옹호만 하는 걸 보면 좀 그렇긴 그런데...
다음에는 그루지닌에 대한 '반 푸틴'이면서'합리적인' 비판 기사도 번역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전 세계 정치가 고여버린걸 넘어 썩은 것들을 처리하는 단계에 왔습니다. 미국, 유럽, 브라질, 호주(친중 정치인 숙청)처럼 기성정치인과 정당에 실망해 등을 돌리는 현상이 고여버린걸 청소해야 하는 단계지만. 러시아와 중국처럼 1당독재자 통치는.... 터지면 장난 아닐것 같습니다.
ps. 시리아 내전과 관련된 만평들을 찾아 트럼프 지지자인 벤 게리슨의 만평들을 찾았습니다. 시리아 내전의 유일한 이익을 얻은 국가가 러시아니. 이 러시아와 관련된 시리아라던가, 러시아가 혼란스러워진다면 어떻게 될려나 싶습니다.
https://grrrgraphics.com/wp-content/uploads/2018/04/shared_vision_war.jpg
푸틴의 러시아와 트럼프와 미국의 관계도요.
https://grrrgraphics.com/wp-content/uploads/2018/07/trump_nato_merkel_putin_cartoon-1.jpg
https://grrrgraphics.com/wp-content/uploads/2018/07/putin_trump_helsinki_tina_toon.jpg
존 메케인과 관련된 만평은... 전쟁광, 악마, 테러리스트를 도와준 X, 봄 봄 이란! 워! 미사일 쏴! 같은 대사들만 있어요.
시리아를 보호하자! 라는건 사실 러시아 대다수 국민에게 있어서는 이미지 정치의 일부로만 보지. (예전에 비노그라도프라는 털털한 아자씨가 그 말 한적 있죠.) 해외국방안보 유지라는 거창한 것에는 전혀 뜻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멀리 안나가서 우크라이나 개판 쳐놓고 시리아나 돕고 있다~ 라고 극우세력은 까고 있는걸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