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그룹 회상 중 하나 - 전역한 짬찌의 말로 기갑,땅개관련




Ваня – Долото, после дембеля поступил в институт советской торговли во Владивостоке. В начале перестройки занялся поставкой подержанных машин из Японии. В 1990 году организовал бригаду. Быстро пошел в гору, у него работали несколько бывших разведчиков и контрразведчиков Тихоокеанского Флота, остальные в основном бывшие морские пехотинцы. Мерседесы, яхты, дома, бриллианты, длинноногие модели, типичный набор новых русских 90-х годов. В 94 году, в 38 лет, Долото женился, Петров летал на свадьбу.


바냐 - 돌로토라고 불렸던 녀석은 전역 이후, 블라디보스토크 소비에트 무역대학에 들어갔고, 페레스트로이카 시작 당시에 일본 중고차를 팔아 제끼는 걸로 시작해, 1990년 폭력조직을 구성했고, 빠르게 출세의 길을 걸었다. 그 녀석 휘하에는 옛 태평양함대 소속 정찰, 방첩부대 대원과 해보 출신들이 있었고, 메르세데스, 요트, 집, 다이아몬드, 롱다리 모델들.. 아주 전형적인 90년대 '노비 루스끼'(신러시아인, 좋은 단어 아니에요. 범죄등으로 큰 졸부를 뜻하는 경멸적 단어입니다.)가 되었다. 94년엔 38살의 나이로 돌로토는 결혼했고, 페트로프(당시 팀장)는 결혼식에 참석했다.


Никогда в жизни Петров так не напивался, ни до, ни после. Через пять месяцев после свадьбы у Ивана родились двойняшки. В 97 во Владивостоке начался передел сфер влияния. Отстреливали и взрывали всех подряд. Ваня мог любому набить морду, но убивать и взрывать, так он не мог поступить. Он распустил бригаду и спасая семью, выехал в Манилу.


페트로프의 인생에 그렇게 많이 술을 마신건 처음이였다. 결혼 5달 후 바냐에겐 쌍둥이가 생겼고, 97년 부터 권력이동이 시작되었다. 온 사방에서 폭발과 총이 난무했고, 바냐도 누구라도 줘팰수는 있었지만, 죽이고 터트리는 짓만큼은 (가족을 가진 이후) 도저히 할수가 없었다. 그녀석은 조직을 해체하고는 가족을 살리고, 이후 마닐라로 떠났다.



앙골라에서 죽도록 고생하고 돌아와서 기회를 잡은 블라디보스톡의 전직 짬찌 특전대원이 하릴 없는 특전/해보군바리 모아서 대규모 조직을 구성하고, 97년까지 날뛰다가 가족이 생기고, '잃을게 생긴' 사람은 결국 조직도 없애버리고, 가족을 챙기고 도망 간다는 스토리라..


묘하구먼요 -ㅋ-


뭐, 90년대 루시 시절이라면 별의 별 괴상한 범죄조직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걔내들 공통점이 시발; 주요 동기가 경제학이나 무역학좀 한다는 놈들이였고, 거기에다가 레알 범죄자들이 섞이면서 개떡같은 신디케이트가 형성되는것이죠 -ㅅ-ㅋ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를 배우면 최악의 결과물이 나온다는 겁니다 ~_~

덧글

  • KittyHawk 2019/03/04 09:05 # 답글

    러시아 레드 마피아들의 속사정이군요...
  • 자유로운 2019/03/04 13:40 # 답글

    그래도 가족 생기고 사람이 지킬게 생기니 해체하고 마닐라로 갔다는 건 왠지 인간미 있군요.
  • 명탐정 호성 2019/03/04 18:34 #

    신기하군요
  • CIWS 2019/03/04 14:03 # 삭제 답글

    .


    그 노비 루스끼에서 올리가르히 즉 과두재벌로 진화한 (?) 대표적인 인물로

    미국의 루살제재가 집행연기되다 결국 최근에 풀린 루살의 올레그 데리파스카가 있죠

    그는 노비루스끼로 있다가 1990년대 러시아의 금속 알루미늄산업을 먹어치울려던

    외국자본 트랜스 월드그룹 ( TWG ) 의 핵심수하가 되어서

    어느 좀 큰 알루미늄업체의 바지사장이 되었는데 그후 기습적인 지분확보로

    최대주주가 된후에 대규모 총격전등으로

    결국 러시아 알루미늄 산업을 접수후 이들을 통합시켜서 만든게

    오늘날의 루살 입니다

    참고로 앞서 언급한 1990년대 대규모 총격전 당시

    알루미늄사업에 진출한 러시아인들은 자기의 사업확장을 위해

    군부대에 돈맥여서 군부대까지 동원했을정도로 치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날 러시아사람들은 그 시기를

    알루미늄전쟁 이라고 부른다고 하고

    그 알루미늄 전쟁으로 죽은사람이 최소 100여명 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데리파스카는 그후 미국의 자동차 대기업 GM의 대주주가 되었으나

    마피아 연계의혹으로 미국입국 영구정지 먹고

    루살 재무상태가 메롱 해지고

    작년엔 미국의 제재로 루살 해외매출이 멸망하게 생길뻔했지만

    데리파스카의 루살 회장직 사임으로 겨우 최근에 루살관련 제재가 해제되었다고함




    .

  • CIWS 2019/03/04 14:07 # 삭제

    .

    참고로

    앞서 언급한 트랜스 월드그룹 ( TWG )는 알루미늄산업에서 몰락후

    남은사업기반도 블라디미르 리신 ( 현재 러시아 철강대기업 NLMK사 회장 )

    로만 아브라 모비치에게 팔고 러시아에서 철수했죠

    ( 참고로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이때 러시아 알루미늄산업의 과반이상을 확보했지만

    올레그 데리파스카에게 전부 팔았습니다 )


    .
  • prohibere 2019/03/04 17:25 # 답글

    건달짓도 머리가 좋아야...
  • 명탐정 호성 2019/03/04 18:34 # 답글

    바냐도 누구라도 줘팰수는 있었지만, 죽이고 터트리는 짓만큼은 (가족을 가진 이후) 도저히 할수가 없었다.






    왜 그런지 궁금합니다.

    남은 남이고

    자기 가족은 자기 가족인데...
  • 빵구똥꾸 2019/03/04 22:46 # 삭제

    남의 조직원 죽이고 터뜨리면 보복으로 그놈들이 자기가족에게 죽이고 터뜨리려 들테니까요.
  • 명탐정 호성 2019/03/05 06:56 #

    제가 러시아 조폭 세계를 몰라서 그랬습니다
  • SVR 2019/03/14 19:19 # 삭제 답글

    Ваня! не стрелаю! пожалуист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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