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체첸전 1994년 그로즈니 진입 당시 무전기록 그외 잡설



1차 체첸전의 시작이자, 최악의 진입시도인 그로즈니 1차 돌격전(강습, 혹은 공방전이라고도 하죠.)에 있었던 마야코프 여단 무전기록을 녹취한 영상입니다.

저 돌격은.. 12월 31일 밤에 시작되었고, 제대로 된 정보제공도 없이 시야확보도 안되는 날에 들어간 기계화 보병부대의 말로는.. 참혹했죠.

저기서 나오는 '10'(하나공)은 여단장(대령 이반 알렉세예비치 사빈), '11'와의 대화가 가장 절망적이며,

중간에 나오는 '카멘'(돌멩이)가 가장 처절한 무전을 날립니다.

처참하게도,  사빈 대령은 이 상황에서 부상자들을 구하기 위해 자기가 치명상을 입어도 끝까지 후송했으며, 결국 전사하고 맙니다. (마지막 '11'가 지휘관 인계받아 대리임무 수행하는 무전이 나오죠..)

이거 외에도 있는데, 다 할수는 읎어서 중요한 부분만 있는 영상을 번역해 올립니다.

의외로 체첸전 무전은 아무도 번역 안해놨더군요.. 그래서 오랫만에 작업해 봤습니다.

처참한 음질이라 고생좀 했지만,. 뭐, 할때면 한다!

덧글

  • nolifer 2019/11/24 11:13 # 답글

    언제나 그렇지만 전쟁에 발 안 들인놈들이 온갖 착한척 깨끗한 척 하는것만큼 역겨운게 없는거 같아요
    그 안에 발 들인 사람들은 지옥을 거닐면서 미쳐가는데 말예요
  • blzeer 2019/11/24 19:35 # 삭제 답글

    프리보이급 헬기항모인지 강습상륙함인지 글 써 주실 수 있나요? 뭔지 상세한게 궁금 하네요.
  • KittyHawk 2019/11/24 19:46 # 답글

    저 승리 이후 혼란기를 잠깐 거친 후 안정기로 갈듯하더니 과욕을 부린 자들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체첸...
  • 자유로운 2019/11/25 00:52 # 답글

    정말 지옥이 따로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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