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자 - 1985 쏘련,루시 음악



메갈로바니아(1985) 수록곡

Даже легкое движенье видел чей-то глаз,
아주 작은 행동이였어도 누군가의 눈엔 잊혀지지 않는다.
Чьи-то уши самый тайный слышали рассказ.
아주 깊숙히 숨긴 비밀거리도 누군가의 귀엔 잊혀지지 않는다.
И когда настанет время платы по счетам,
댓가를 치뤄야 할 순간이 찾아온다면..
Покаянье не поможет вам.
참회가 당신네들을 도와주지 않아..! - 가사 중


아리야의 첫 엘범에서 나온 극초기 최고의 명곡중 하나. 사실 말해 아리야 1985-89 엘범까지는 레알 버릴거 없습니다 ㅋㅋㅋㅋ


가사부터 철저히 쓰여진, 악인에 대한 ''댓가'에 대한 가사입니다. 그 대상은 독일군이 될수도 있고(작사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ㅋㅋ),



어느 악행을 저지르던, 곧 잊어버리고, 그게 명령이라고 자위하던 사람들의 죄값은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과, 그것은 언젠가 되돌아 온다는 묵시록적인 가사..

덧글

  • 네바 2020/05/18 20:35 # 삭제 답글

    참 요즘 시국에 걸 맞는 가사군요
  • Kamchatka 2020/05/21 11:32 # 삭제 답글

    518 추모 행사에서 불러도 어색하지 않은 노래군요. 비단 518이 아니더라도, 높으신 분들이 명령했다고, 난 아무 죄도 없는 피해자라고, 지랄지랄하는 개새들이 역사에 한둘이 아니긴 하지만...
  • ㅁㄴㅇㄹ 2020/05/27 23:36 # 삭제 답글

    영화 전역에 나온 포크 노래 제목 알수있을까요 바리깡으로 머리 미는 장면에 나오는 노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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