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2000 쏘련,루시 음악



걸걸이 크룹노프 아자씨는 오래 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997년, 향년 31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했지요.


그 이전까지는 쵸르늬 오벨리스크에서 스래쉬 메탈 지죤을 보여주기도 하고, 폴크펑크 스러운 곡을 부르면서 신나게 인생을 노래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아나톨리 속의 마음속엔 아픈 기억들이 남아있었나 봅니다.


아버지(게르만 크룹노프)도 이른 나이에 돌아가셨고, (1983년으로 기억), 여동생(나타샤 크룹노바)도 해외로 이민을 가버려서 외로움 속에서 더이상 혈육이라고 할만한 이는 엄마 밖에 없었다고 하더군요.


말썽을 많이 부리고, 불같은 성격이라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어머니에게는 한없이 작은 아들이였고, 크룹노프도 자기 엄마에게 만큼은 잘 챙겨주고 싶었었나 봅니다.


록그룹으로 승승장구도 하고, 조금씩 빛을 발하려던 그러던 그때 아들이 죽어버렸으니, 얼마나 가슴이 찢어질 까요...


이 곡이 들어간 엘범은 2000년, 크룹노프가 만들어 놓은 곡들을 엘범에 담아 놓은 사후 엘범(포스트 엘범)입니다. 약간 묘한 기분이 드는 곡이죠.


어찌보면, 아들이 뒤늦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이며, 먼저 가버린 아들의 미안한 마음이 담긴 절명시라고 할수 있겠군요..

여러분 늦지 않도록 효도합시다.. 가는건 순서없고 우리가 될수도 있습니다...!

덧글

  • ㄱㄱ 2020/10/13 02:17 # 삭제 답글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요즘은 잡설은 안쓰시는가요? 챙겨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 GRU 2020/10/13 09:47 #

    업무를 보는게 바빠져서 제성합니다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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