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테르(Мастер) - 나를 보우하소서(Храни меня, 1987) 쏘련,루시 음악





기강잡기 기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따. 는 왠 썸네일이 저래? 라고 물어보시지 마십쇼. 고민하다 고른겁니다.. 미사 눈나.. 어른의 키수..


2연속 마스테르 곡입니다. 나를 보우하소서.. 오잉, 찬송가 느낌같기도 합니다? 라고 물어보신다면 넵. 맞습니다. 하지만 신에 대한 의지보단 소중한 이들을 위해 악과 싸워 이겨내기 위하여 자신의 믿음에 힘과 열정을 달라라는 희망찬(?) 곡입니다.


분위기는 매우 무겁지만 말입죠. 어찌보면 그 뭐냐. 1년 전 초르니 꼬페가 발매한 '신성 메탈'이라는 엘범에 더 어울리는 느낌이지만. 신타령은 아닙니다. 확실하게 신은 언급되진 않어요.


하지만, 그 성-스러움은.. 그야말로 형용하기 힘듭니다. 초반 도입부가 쥑이주죠.


데모 엘범(방패와 검, 1987 - 정식 엘범은 그룹 이름인 마스테르라고 나옴. '지존'이 '지존'엘범을 쓰고 '지존'이라는 노래도 수록됨 ㄷㄷ ;)에 수록된 곡을 골랐습니다. 제가 보기에 좀 더 분위기가 좋고, 뭔가 여운이 남는 느낌이 더 좋습니다. 원하시는 분들은 공식 엘범판 것도 들어봐도 좋습니다 'ㅅ'. 취향 차라..


저 장면 어떻게 저렇게 VHS 느낌 나게 했냐구요? 제가 틀딱이라 그렇습니다. 막 UHD도 저렇게 보여요. 그건 그렇고 가사랑 분위기가 많이 어울리긴 하는군요. 에바랑 ㅋㅋㅋ 잘 올린 것 같읍니다.


각설하고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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