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Гори, гори ясно(타라, 훨훨 타라) 쏘련,루시 음악




Hе догонишь – не поймаешь, не догнал – не воpовали,
쫓지도 않으면 - 잡지도 못하니, 쫓지도 않았다면 - 훔치지도 말어
Без труда не выбьешь зубы, не продашь, не наебёшь…
힘안쓰곤 이빨도 못빼고, 팔지도 못하고, 좆박지도 못해..  
Эту песню не задушишь, не убьешь,
이 노랜 넌 못 막아, 못 죽여
Эту песню не задушишь, не убьешь,
이 노랜 넌 못 막아, 못 죽여

Дом горит – козел не видит,
집은 타고 - 병신은 안보여
Дом горит – козел не видит,
집은 타고 병신은 안보여
Что козлом на свет родился
무엇이 병신으로 이세상에 태어났나
За козла и отвечать.
병신을 위해, 대답해라

Гори-гори ясно, чтобы не погасло,
타라-활활 타라, 불이 꺼지지 않도록
Гори-гори ясно, чтобы не погасло!
타라-활활 타라, 불이 꺼지지 않도록!


На дороге я валялась, грязь слезами разбавляла:
길바닥에 난 널브러져, 눈물과 흙범벅이 되었어;
Разорвали нову юбку да заткнули ею рот
그들이 새 치마를 찢고 내 입에다 쑤셔박았거든
Славься великий рабочий народ,
영광있으라 위대하신 노동자-민중이여
Непобедимый, могучий народ!
무적이고도, 강건한 민중이여!

Дом горит – козел не видит,
집은 타고 - 병신은 안보여
Он напился и подрался,
병신은 째리고 싸워대면서
Он не помнит, кто кого
기억조차 못해, 누가 누굴
Козлом впервые обозвал.
먼저 병신으로 불렸는지

Гори-гори ясно, чтобы не погасло,
타라-활활 타라, 불이 꺼지지 않도록
Гори-гори ясно, чтобы не погасло!
타라-활활 타라, 불이 꺼지지 않도록!

Лейся, песня, на просторе, залетай в печные трубы,
퍼지거라, 음악아, 열린 세상에, 굴뚝으로 날아들자,
Рожки-ножки черным дымом по красавице-земле
뾰족뿔과 이 아름다운 세상에 깔린 검은 연기가 되어
Солнышко смеется громким красным смехом,
햇님은 우렁차고 새빨간 웃음을 지을테니,
Гори-гори ясно, чтобы не погасло!
타라-활활 타라, 불이 꺼지지 않도록!

얀카의 노래중에서 유명한 곡을 꼽으라면 안나오면 섭섭한 곡, 말끔하고, 어렵지 않으며(?) 확실하게 다른곡들과 비교해 즐거운 곡입니다. 못된놈을 없애버리고, 근심없이 강강술래를 추자~ Гори-гори ясно, чтобы не погасло! 는 마슬레니차 당시에 부르는 타령중 하나입니다.

아마 다른분이 번역했지만,  민속놀이인 '가렐키'때 부르는 곡인데, 가렐키는 숨바꼭질 + 강강술래 추면서 달집같은 인형을 불태우면서 술래잡는 형태라 즐겁게 놀면서 근심은 떨치고 미래의 안녕을 기원하는 매우 오래된(?) 놀이라는 것입니다. 요즘은 놀이는 안하고 그냥 달집(...) 태우듯 인형을 태우고 불러버릴 때도 있습니다.

저기서 나오는 '병신'은 막 화자를 겁탈(!) 하고 지가 븅신인지도 모르고 막장으로 살고 있죠? 결국 태워짐 당합니다(!) 집을 태워버리니 병신도 안보인다~ 뭐 그런 극단적인 이야기입지요.


그래도 악인은 정화하는게 좋습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


아니면 저런 부정적인 모습을 정화하고, 모두가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세상이 되길 기원하는 매우 드문(?) 희망찬 곡인 사실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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