А ты кидай свои слова в мою прорубь,
그럼 네 말들 내 얼음 구멍에다 던져버려Ты кидай свои ножи в мои двери,
네 칼들 내 방문에다 던져버려
Свой горох кидай горстями в мои стены,
네 콩들도 마구잡이로 내 벽에다 던져버려
Свои зёрна в заражённую почву.
네 결실들을 오염된 땅에다..
На переломанных кустах клочья флагов,
헤어진 덤불에는 깃발들의 토막이
На перебитых фонарях обрывки петель,
박살난 등불엔 찢어진 끈이
На обесцвеченных глазах мутные стёкла,
무색의 눈동자엔 무미로운 창문들이
На обмороженной земле белые камни.
얼어붙은 대지엔 새하얀 돌들이
Кидай свой бисер перед вздёрнутым рылом,
네 구슬을 뒤집어진 면상에다 던져버려
Кидай пустые кошельки на дорогу,
텅빈 지갑을 길바닥에 던져버려
Кидай монеты в полосатые кепки,
줄무늬 모자에다 동전을 던져버려
Свои песни в распростёртую пропасть.
네 노래를 넓혀진 구렁에다..
В моём углу засохший хлеб и тараканы,
내 집구석엔 메마른 빵과 바퀴벌레들이
В моей дыре цветные краски и голос,
내 집구멍엔 다색의 물감과 목소리가
В моей крови песок мешается с грязью,
내 핏물엔 진흙에 섞여온 모래가
А на матрасе позапрошлые руки.
매트리스엔 그저께의 손들이
А за дверями роют ямы для деревьев,
그런 마을 뒤에선 나무 위한 홈을 파고
Стреляют детки из рогатки по кошкам,
애들은 고양이들을 새총으로 때려 맞추고
А кошки плачут и кричат во всё горло,
고양이들은 모든 비명과 울음 지르며
Кошки падают в пустые колодцы.
고양이들은 텅빈 우물 속으로 떨어져
А ты кидай свои слова в мою прорубь,
그럼 네 말들 내 얼음 구멍에다 던져버려
Ты кидай свои ножи в мои двери,
너 네 칼들 내 방문에다 던져버려
Свой горох кидай горстями в мои стены...
네 콩들도 마구잡이로 내 벽에다 던져버려...
1988년에 지은 곡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곡을 '사랑에 대한 곡'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몇몇 양반들은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레토프에게 헌정하는 곡이라고도 합니다, 왜냐? 2절 부분의 '구슬 던지기'는 1986년에 나온 민방위 곡 중 하나인 '유리알 유희' (헤르만 헤세의 소설의 제목과 동일, 레토프 전문..)와 관련되었다고 보걸랑요.
뭐.. 원작자가 정확한 의미를 말하지 않고 세상을 떳으니 해석은 우리의 몫입니다 인터뷰도 자주 안한다고 공언한 사람이라 찾기도 어려워요. -_-.
리가 역(리쥐스카야)라는 이름도 있고 '그럼 던져버려' 라는 제목도 있어서 많이 헷갈리는 곡입니다. 공식적으론 리쥐스카야 라고 부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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